(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천5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서둘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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