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내주 초부터 설 우편물 배달 위해 비상근무

입력 2024-01-25 12:00  

우체국, 내주 초부터 설 우편물 배달 위해 비상근무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를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특별소통 기간에는 전국에서 1천667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 증가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한다.
특별소통 기간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여 명(연인원)을 확보하고,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2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한파와 폭설, 도로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 활동을 통한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명절 선물 정시 배달 등 우편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편 기계,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쳤고, 현장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도 마련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의 안전한 정시 배송을 위해 ▲ 어패류·육류 아이스팩 포장 ▲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 우편번호·주소·전화번호의 정확한 기재를 당부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