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지난해 50개 기업에 77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난 규모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작년 한 해 2천640시간의 미팅을 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초기 기업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기업을 만나고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벤처스는 2014년 액셀러레이터(AC)로 출범해 2020년 6월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그간 259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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