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환영

입력 2024-01-31 13:00  

장미란 차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환영
"문화·관광·스포츠 융합…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31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강릉하키센터를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182명을 만나 환영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 아이스하키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유치·지원하는 '제1회 국제 유소년 아이스하키 우호 교류 캠프'에 참가한 중국, 일본, 태국 관광객 245명 중 일부다.
이 외에 중국 산둥성의 어린이 기자단 45명도 지난 28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들은 다음 달 1일까지 강원2024를 취재하고 한국을 관광할 계획이다.
앞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강원2024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상하이 등 1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오사카 투어리즘 엑스포 등 세계 주요 박람회와 연계해 30개 도시에서 홍보했다.
또 강원2024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초·중·고 교장단과 일본·말레이시아의 여행 콘텐츠 창작자, 베트남 여행사 등 관광업 관계자 261명을 강원도로 초청해 팸투어를 지원했다.
전 세계 32개 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통해 대회 홍보 소책자 1만6천부를 배포하고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에 홍보 콘텐츠를 게시했다.
중국 등 현지 온라인여행플랫폼과 여행사에서 강원2024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 23종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 1천여명이 강원2024를 관람했다.
스키 체험상품 등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포함하면 2월까지 강원도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 1만2천명 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강원 2024'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한국 겨울 스포츠 관광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외래객 2천만명 시대의 개막을 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융합하고 지역과 계절별로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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