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미 엘살바도르를 이끄는 자칭 '독재자', 나이브 부켈레(42)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압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부켈레 당선인은 이날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 당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저는) 대선에서 85%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썼다.
그는 또 "총선에서도 60석 중 최소 58석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 선거법원(TSE) 공식 결과는 이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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