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행족 잡아라'…면세점 내국인 프로모션 확대

입력 2024-02-05 11:24  

'설 연휴 여행족 잡아라'…면세점 내국인 프로모션 확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국내 주요 면세점들이 설 연휴를 맞아 내국인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들의 면세점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오는 12일까지 서울·제주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2천24명에게 최대 777만원짜리 선불카드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은 용띠 고객을 대상으로 시내점에서는 S포인트 1만포인트, 인천점은 5천포인트를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티몬과의 공동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7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티몬 적립금 5천원을 증정한다.
이외에 서울점에서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 맞춘 '해피 밸런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14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신라베어 밸런타인 쿠키를 증정하고 즉석 뽑기로 향수, 화장품 여행 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일까지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한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 환율이 1천320원을 초과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페이'를 최대 15만원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구매 금액대별 LDF 페이 증정 행사, 카드사 제휴 할인 등을 포함하면 최대 15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는 세뱃돈 이벤트를 한다.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300달러, 인터넷면세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각 5명을 뽑아 LDF 페이 최대 200만원(오프라인) 또는 결제금액 전부(온라인)를 LDF 페이로 돌려준다.
또 오는 18일까지는 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 최대 30달러를 추가로 제공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12일까지 매주 주말 네이버페이와 KB국민카드로 면세품을 구매할 시 최대 141만원을 되돌려준다. 럭셔리 멤버십 'H.럭스클럽'에 가입한 뒤 명품 패션나이나 주얼리, 시계를 구입하면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돌려준다. 오는 14일까지는 1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설쇼핑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한다.
무역센터점은 또 다음 달 31일까지 패션 시계나 선글라스, 스와로브스키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신년 맞이 셀프 선물템 추천' 이벤트를 한다.

이밖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5일까지 대표 이벤트인 '신세계로 체크인'을 하고 1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내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30g·3명)와 5만원 상당의 순금 코인(15명)을 증정한다.
시내 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한 용띠(1952∼2000년생) 내국인 고객에게는 조건 없이 2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준다.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만 면세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모든 매장에서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뷰티, 봉쁘앙, 필립스 등 40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lu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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