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대표, 임직원과 스키타고 배구관람…소통경영 강화

허윤홍 GS건설대표, 임직원과 스키타고 배구관람…소통경영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GS건설[006360] 허윤홍 대표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 위주로 신청받아 진행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허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며 스키를 즐기고, 오찬을 함께했다.
지난 21일에는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가 마련돼 임직원들과 허 대표와 함께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대표는 작년 10월 취임 당시 사내게시판에 올린 취임 인사글을 통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