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여대생 대상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 사업 확대

입력 2024-03-07 12:00  

여고·여대생 대상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정부의 여성 창업 프로그램이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중심으로 개편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0∼2024년)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성기업법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후 매년 시행계획이 마련된다.
중기부는 올해 창업케어 프로그램 경우 경단녀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한 뒤 선배 CEO와의 밀착 코칭을 지원하고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특성화여고 14곳과 여대 2곳 등 16곳에서 5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여고 27곳과 여대 3곳 등 30곳에서 1천20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지난해 11조3천억원에서 올해는 12조2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성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풀을 확대하고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여성기업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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