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국내서 두 번째 전시…5월부터 DDP서 진행

입력 2024-03-18 10:57  

까르띠에, 국내서 두 번째 전시…5월부터 DDP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는 오는 5∼6월 두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까르띠에가 국내에서 소장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까르띠에의 예술'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전시에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과 아카이브 자료, 평소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등을 소개한다.
전시 디자인은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사무소 신소재연구소가 맡았다.
특히 까르띠에가 오랫동안 후원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자매기관인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협업해 전시장 곳곳에 한국 전통 소재를 배치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전시 티켓은 다음 달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e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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