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윤호 사장 "전고체 배터리, 계획대로 2027년 양산"

입력 2024-03-20 10:27  

삼성SDI 최윤호 사장 "전고체 배터리, 계획대로 2027년 양산"
주총서 밝혀…이사 선임 등 3개 안건 원안 통과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전고체 배터리(ASB)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SDI[006400]가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는 기존 목표를 재확인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해 말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ABS사업화추진팀을 신설한 데 이어 2026년까지 샘플 제작과 제공을 거쳐 2027년부터는 양산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 사장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내이사로는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재선임됐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보통주 주당 1천원·우선주 1천5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도 승인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20억원으로 결정됐다.
삼성SDI는 주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총회 현장에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사업 부문별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