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금리 0.1∼0.3%p 인상…"가계부채 조절"

입력 2024-03-22 08:48  

신한은행, 주담대 금리 0.1∼0.3%p 인상…"가계부채 조절"
전세자금대출도 0.1∼0.15%p↑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입자금 금리가 0.15%p, 생활안정자금 금리가 0.10%p 각각 상향 조정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금융채 5년물·6개월물 기준의 금리가 0.04%p·0.30%p씩 높아지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주기 변동금리도 0.20%p 오른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0.10∼0.15%p 인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가계부채 속도 조절과 안정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