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국화 향기 성분 분석해 원산지별 차이 밝혀"

입력 2024-03-27 11:00  

농관원 "국화 향기 성분 분석해 원산지별 차이 밝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국화의 특정 향기 성분이 원산지 구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 소속 연구진은 우리나라 국화 향기 성분의 종류와 함량이 국내에 주로 수입되는 베트남산, 중국산 국화와 각각 다른 것을 확인했다.
국내산 국화에는 향기 성분 중 유칼립톨, 캄펜 등이 수입산 국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원산지별로 향기 성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 만큼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유효성을 검증한 뒤 원산지검정법으로 확정하고 단속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화훼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