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이집트 한국대사관(대사 김용현)은 28일(현지시간)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맞아 발달장애인 전통 무용 공연단 '화이트 하츠'를 초청해 이프타르(라마단 기간 금식을 깨는 일몰 후 첫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사관저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연단 40여명과 아인 샴스 대학 한국어학과 교수와 학생 30여명, 한·이집트 디지털 서포터즈 1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프타르로는 현지식과 함께 불고기, 김밥, 전 등 다양한 한식도 제공됐다.
김 대사는 "라마단의 사랑과 나눔, 평화와 연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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