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OPEC+ 회의 앞두고 상승

입력 2024-04-02 04:44  

[뉴욕유가]OPEC+ 회의 앞두고 상승

(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는 석유 수출국회의와 지정학적 위험에 시선이 집중되며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54달러(0.65%) 오른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는 장중 한때 84달러를 넘기도 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0.42달러(0.48%) 오른 배럴당 87.42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4월 첫 거래일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번주 수요일에 있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OPEC+)의 장관급 회의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에 2024년 3분기 또는 4분기까지 감산을 유지할지 여부에 주목했다.
지정학적 위험도 유가를 떠받쳤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리스크회피 심리가 부각됐다.
이란은 영사관 폭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대응과 처벌의 방식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애널리스트는 "석유 시장은 이번주 OPEC+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OPEC+가 쿼터 축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회의가 큰 이벤트는 아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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