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어니스트서울' 팝업

신세계百, 본점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어니스트서울' 팝업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25일 본점에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 팝업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에서 키워낸 인공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은 같으면서 가격은 저렴하다.
특히 채굴 과정이 없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최근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에서는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 등 100여종을 30% 할인해주고 1대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잘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해준다.
오는 19일 오전에는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백라이브'를 통해 대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어니스트서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으며 재구매율도 52%에 달하고 있다.
고가인 다이아몬드가 랩그로운 제품 등장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는 이런 점을 고려해 경기점과 본점, 스타필드 하남점, 타임스퀘어점에 '알로드' 매장을 여는 등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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