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웃돈 PPI에도 파월 발언·밈주식 기대에 상승 출발

입력 2024-05-15 00:24  

뉴욕증시, 예상웃돈 PPI에도 파월 발언·밈주식 기대에 상승 출발

(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월가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축하고, 밈(Meme) 주식에 대한 열풍이 재개되면서 투자 심리가 탄탄하게 유지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9포인트(0.02%) 오른 39,438.10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02%) 오른 5,222.5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70포인트(0.16%) 오른 15,413.94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오전에 발표된 미국 PPI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직전월인 3월 PPI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 하락으로 조정됐다.
미국 도매 물가인 PPI가 월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견조한 양상을 보였다.
이날 오전에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조금씩 식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며 "다음 금리 결정이 인상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4월 PPI에 대해서도 예상보다 높지만 수정치가 약해진 만큼 혼재됐다고 판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5일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4월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3.4%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3월 헤드라인 CPI가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3.5% 오른 것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누그러진 정도다.
4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대비 3.6%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월에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3.8% 오른 것보다 완화된 수준이다.
밈(Meme;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주식) 주식 열풍은 이날도 지속됐다.
전일 밈 주식 투자자로 유명했던 키스 길(Keith Gill; 포효하는 키티)이 3년 만에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물을 올린 후 게임스탑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의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
이날 오전에도 게임스탑은 58%대 상승했고,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77%대 급등했다.
아울러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태양전지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관련 종목은 상승했다.
테슬라는 3%대 상승했고, 리비안은 5%대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15%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14%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0%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15% 하락한 배럴당 78.21달러를,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04% 하락한 82.49를 나타냈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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