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Act ETF'가 첫 상장 이후 10개월 만에 순자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를 처음 출시한 이후 287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후 '글로벌AI&로봇액티브',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테크액티브', '배당성장액티브',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액티브' 등을 신규 상장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KoAct ETF'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그동안 공모펀드 운용 및 ETF 위탁운용 등을 통해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리서치와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단기 유행보다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테마형 액티브ETF를 계속 시장에 출시해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액티브ETF 비중이 전체 ETF시장 대비 6%에 달하는 미국에 비해 아직 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액티브ETF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