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 건강 후원금 1억원 전달

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 건강 후원금 1억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9일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 및 상담 지원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지원액은 3억4천900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지원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률은 전체 보호관찰 청소년보다 3.5% 이상 낮다는 것이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한국거래소의 지원이 실질적인 회복과 재범 방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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