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농심[004370]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신라면 4천300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신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농심이 17년 동안 기부한 신라면은 총 7만 박스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이 모금한 '해피펀드'와 출연금으로 마련한다.
농심 관계자는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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