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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국면서 통신비 인하 요구 거셀까…통신株 하락

입력 2024-12-10 15:53  

조기 대선 국면서 통신비 인하 요구 거셀까…통신株 하락
SK텔레콤 1.7%·KT 1% 하락…"요금 인하 리스크 부각 가능성 작아"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내년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정치권의 통신비 인하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에 10일 통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텔레콤[017670]은 전장 대비 1.75% 내린 5만6천200원에 장을 마쳤다. KT[030200]는 전장보다 1.02% 하락한 4만3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LG유플러스[032640]는 장중 방향을 바꿨으나,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해 0.19% 오른 1만7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57.26포인트(2.43%) 오르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통신업은 전 업종 중에서 유일하게 약세(-1.05%)를 나타냈다.
시장 일각에서 조기 대선이 실시되면 내년 정치권의 통신 요금 인하 요구가 잇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김홍식 연구원은 "내년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며 최근 주식 시장에 통신업종 규제 리스크가 부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내년 통신 요금 인하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권의 요금 인하 요구 강도는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았다"며 "당시 대선 공약으로 기본요금 폐지 정책이 포함됐지만 사실상 선택약정 요금할인 폭을 20%에서 25%로 확대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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