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산 펫드라이룸 건조 성능, 중국산보다 우수"

입력 2024-12-17 12:00  

"국산 펫드라이룸 건조 성능, 중국산보다 우수"
소비자원, 7개 제품 시험평가…가격은 2.3배차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반려동물 가구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펫드라이룸 7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한 결과 국산 제품의 건조 성능이 중국산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평가 결과 국산인 넬로(제조사 쿠쿠전자)가 건조율 86.3%로 가장 우수했고 중국·필리핀산인 나머지 6개 제품은 53.2∼69.9% 범위였다.
성능 평가는 설정온도 40℃에 최대 풍량으로 15분간 작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대 풍량으로 작동할 때 소음은 중국산인 펫말리(포블럭스)가 38.6dB(데시벨)로 가장 우수했다. 통상 조용한 주택의 거실이 40dB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음이 낮은 편이다.

설정온도(40℃) 대비 제품 내부 평균온도 편차는 -2.9℃에서 0.8℃ 사이였다. 넬로와 중국산 캐치웰, 펫말리가 0.8℃로 가장 우수했다.
온도를 40℃에 맞춰 최대 풍량으로 15분간 작동했을 시 전기요금은 10∼30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감전 보호와 오존 발생량, 전자파 수준 등을 포함한 안전성 시험과 표시사항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가격은 29만9천원(디클펫·중국)에서 68만9천원(펫말리)까지 최대 2.3배 차이가 났다.
이번 시험평가의 구체적인 내용은 소비자24(www.consumer.go.kr)의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