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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美 웨스팅하우스 분쟁 마무리…원전株 '활짝'(종합)

입력 2025-01-17 15:40  

한수원·美 웨스팅하우스 분쟁 마무리…원전株 '활짝'(종합)
체코 원전 수출 청신호…한전산업 16%대 급등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 재산권 분쟁이 마무리되며 체코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자 원전 관련 종목이 17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산업[130660]은 전장보다 16.44% 급등한 1만1천83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26.97% 뛴 1만2천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신기계[011700](14.69%), 우진[105840](6.43%), 두산에너빌리티[034020](4.57%), 한전기술[052690](3.53%), 비에이치아이[083650](0.44%) 등 원전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원전주 강세는 한수원과 한국전력,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지식 재산권 분쟁을 공식 종료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상을 타결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원천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양측의 분쟁이 종결되며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원자력 부문에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의 틀이 명확해진 가운데 국가별 역할 조정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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