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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 예멘 반군 "이스라엘 국방부 미사일 공격" 주장

입력 2025-01-18 23:41  

[가자 휴전] 예멘 반군 "이스라엘 국방부 미사일 공격" 주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가자지구 휴전 발효를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방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날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사일은 높은 정확도로 표적에 도달했고 (이스라엘의) 요격 시스템은 요격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파편이 예루살렘 인근 마을에 떨어졌지만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AFP 통신은 앞서 예멘에서 쏜 발사체 공격으로 이스라엘 중부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지난 16일 휴전으로 교전이 멈추면 홍해에서 이스라엘 화물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전역에서 50개의 '테러 표적'을 공습했다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23명이 숨지고 83명이 다쳤다면서 2023년 10월 전쟁 발발 후 이날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4만6천899명이 사망하고 11만72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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