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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아이폰 사용자에 더 비싼 요금" 논란에 인도정부 조사

입력 2025-01-24 11:43  

"우버, 아이폰 사용자에 더 비싼 요금" 논란에 인도정부 조사
"동일 경로에도 안드로이드보다 아이폰 사용자 요금이 비싸"…우버는 부인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에서 우버와 올라(Ola) 등 차량 공유 업체들이 스마트폰 운영 체제에 따라 다른 가격을 부과한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인도 정부가 정식 조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프랄하드 조시 인도 소비자보호부 장관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앙소비자보호국(CCPA)이 우버와 올라 등에 공문을 보냈다며 정부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배달이나 온라인 거래 등에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가격 차별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는 이들 업체가 애플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한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SNS 등에는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가 같은 상태에서 각각 애플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했을 때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는 경험담들이 올라오는 상황이다.
이에 우버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탑승자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CCPA와 협력해 오해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해명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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