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악화…제조업↑·비제조업↓

입력 2025-01-30 12:00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악화…제조업↑·비제조업↓
작년 12월 비상계엄 속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소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7.5로 1월(68.1)에 비해 0.6포인트, 지난해 2월(75.4) 대비로 7.9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달 13∼17일 3천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하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SBHI는 75.2로 이달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1.3포인트 하락한 64.2로 나타났다.
금속가공제품(64.6→75.5)과 의복·모피제품(75.9→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오른 데 반해 음료와 섬유제품 등 12개 업종은 내렸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5.1)이 0.9포인트 상승했으나 서비스업(64.0)은 1.8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예술·스포츠·여가 관련(63.5→68.9)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5.5→80.8) 등 6개 업종은 올랐고 교육서비스업과 도매·소매업 등 4개 업종은 내렸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가 67.5에서 68.0으로 0.5포인트 상승한 반면에 수출(85.4→83.1)과 자금 사정(70.5→68.7), 영업이익(68.2→67.5)은 하락했다. 역계열로 집계되는 고용(95.4→96.2)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년간 같은 달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선 원자재 항목이, 비제조업에선 수출이 각각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1.4%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6.0%), 원자재 가격 상승(30.5%), 업체 간 경쟁 심화(24.3%)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6%로 전달 대비 0.4%포인트, 전년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69.0→68.5%)은 0.5%포인트 내렸으나 중소기업(75.7→77.1%)은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1.3→72.2%)로 0.9%포인트 상승했고 혁신형 제조업(74.3→73.5%)은 0.8%포인트 하락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