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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첫 1조 돌파…영업이익은 7% 감소

입력 2025-02-12 17:16  

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첫 1조 돌파…영업이익은 7% 감소
"일본 시장서 호실적…VIP 마케팅 비용 늘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VIP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매출은 7.8% 증가한 1조721억원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1천43억원으로 30% 늘었다. 자회사의 이연 법인세 효과가 반영되면서 법인세 비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10.1% 증가한 8천188억원이었다.
일본 VIP 고객과 매스(Mass·일반고객)의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각각 2조8천977억원, 1조4천45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조트 부문 매출은 2천488억원으로 2.3% 늘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는 세가사미홀딩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며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393억원과 747억원으로 각각 20%, 33%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었다. 매출은 2천658억원, 순이익은 1천43억원이다.
파라다이스는 앞으로 일본·중국 VIP 대상 디너쇼, 현지 맞춤형 마케팅, 김포국제공항 카지노 VIP 라운지 운영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작년에 일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매스 고객층의 안정적인 증가세가 실적 신기록 경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외에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시장 공략을 강화해 VIP 고객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는 작년 결산 결과 보통주 한주당 1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30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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