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가 수입해 공급하는 콩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 콩 포장재를 새로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유통 과정에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해 수입 콩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장재 색을 주황색으로 변경한다.
기존에 수입 콩과 국산 콩 포장재 색이 모두 노란색 계통이어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원산지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원산지 표기·유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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