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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부사장 경영 한화갤러리아 영업이익 급감…적자 지속

입력 2025-02-19 17:14  

김동선 부사장 경영 한화갤러리아 영업이익 급감…적자 지속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작년에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 적자를 지속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지분 16.85%를 보유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천383억원,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작년 당기순손실이 188억원이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했다.
작년 실적을 전년(2023년 3∼12월)과 비교하면 매출은 23.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8.1%나 줄었다. 적자가 지속됐지만 순손실 규모는 301억원에서 188억원으로 축소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대법원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의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은 68억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4분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고 파이브가이즈 등 F&B(식음료) 부문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올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비전[489790]과 한화세미텍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왔고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앞세워 아워홈 인수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호텔이 아워홈을 사들이려면 인수 자금의 70%를 외부에서 끌어와야 해 단기적으로 재무 부담이 커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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