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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300% 급등…반년만에 '따따블'(종합)

입력 2025-02-24 15:53  

위너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300% 급등…반년만에 '따따블'(종합)
지난해 8월 티디에스팜 이후 첫 기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속칭 '따따블' 기록이 올해 처음이자 반년 만에 나왔다.
스마트 배선 시스템 기업 위너스[479960]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공모가(8천500원) 대비 300% 오른 3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75.55% 오르며 '따블'(공모가 2배)을 넘어선 주가는 이후 오름폭이 커지며 장 마감 직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장 첫날 '따따블' 기록이 나온 것은 지난해 8월 21일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464280]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월 24일 우진엔텍[457550], 같은 달 26일 현대힘스[460930]가 '따따블'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증시에서는 공모주가 상장 첫날 급락하거나 이후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까지 쏟아지던 '따따블' 기록이 이후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따따블'이 아닌 '따블' 기록 역시 올해 들어선 지난 20일에야 처음으로 나오는 등 상장주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위너스는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 배선 기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설립됐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지난 4~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경쟁률 1천1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8천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3조1천569억원이 모였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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