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IBK투자증권은 25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업체인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천58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 영업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IBK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매출 1천18억원, 영업익 26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수준이다.
나아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4천419억원, 1천49억원으로, 영업익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효과, 제품믹스 개선 효과 등이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좀 더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 및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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