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달 4∼6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산하의 보건실무그룹(HWG) 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APEC 의장국이며 보건실무그룹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다.
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8개 회원 경제 대표단과 학계, 기업, 민간 분야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편적 건강 보장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 대표단과 기업 관계자들이 실질적 협력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0월로 예정된 정상회의(AELM)까지 지속해서 소통해 공동의 성과를 이끌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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