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AI 탑재 TG삼보 PC 내달 첫선

코난테크놀로지 AI 탑재 TG삼보 PC 내달 첫선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402030]가 TG삼보의 PC 제품 'LME186' 시리즈에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해 다음 달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TG삼보 PC에 '코난 LLM 온디바이스' 모델이 기본 탑재돼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PC 윈도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의 PC 내 문서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해 답변의 신뢰성이 높고 최신성이 유지되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기본 사양은 64GB DDR5 메모리, 2TB SSD,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16GB, Z790 칩셋 등으로 구성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성능이 향상된 '코난 LLM' 신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PC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다양한 기기 적용(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덧붙였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