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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무더위 견디는 '초지연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

입력 2025-04-03 10:02  

성신양회, 무더위 견디는 '초지연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성신양회는 계열사인 성신레미컨과 함께 일반 레미콘 대비 2배 이상 시간이 지나도 작업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지연형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레미콘의 경우 외기온도(실외 기온)가 25도 이상일 때는 타설 완료 시간이 90분, 25도 미만일 때는 1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어 여름철에는 보통 90분 이내에 콘크리트 시공이 완료돼야 한다.
그러나 도심지 건설 현장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운송 시간이 크게 늘어 시간 내에 레미콘 타설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초지연형 특수 콘크리트는 배합 후 5시간이 지나도 초기 유동성을 유지해 건설 현장에 고품질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온 30도 환경에서도 최장 5시간까지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장거리 터널 공사, 교량, 고층 건축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등 연속적인 콘크리트 타설이 필요한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주요 건설 현장에서의 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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