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 = 한미가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에 대응해 정비해온 새로운 작전계획을 작년에 서명했다고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맞춰 의원들에게 제출한 성명에서 "작년 우리는 새로운 전투 준비 태세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새로운 연합 작전계획(OPLAN·작계)에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능력이 점점 더 고도화하고 있는 안보 환경에 대응해 새 작계는 한미연합사령부가 무력 충돌 이전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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