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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작년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 8.3조…역대 최고"

입력 2025-04-10 15:23  

삼정KPMG "작년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 8.3조…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정KPMG는 작년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매각한 부실채권(NPL) 규모가 8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정KPMG는 이날 발간한 '부실채권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도 NPL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NPL 규모는 작년 3분기 말 기준 14조5천억원(신용카드 부문 제외)으로 2022년 말(10조1천억원)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중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11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급증했고, 가계여신도 2조6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가했다.
삼정KPMG는 "특히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 기업여신 부문이 전체 부실채권의 80%를 차지해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NPL 시장도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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