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HD현대미포[010620]와 '울산 조선업 글로컬 산업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조선업 협력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금융 지원 ▲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채용연계 플랫폼인 'K-워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대·중견기업(발주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중진공이 협력 중소기업(수주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납품 완료 후 발주기업이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해 상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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