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주·아프리카 등 지구촌 애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전 세계 신도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교황의 건강이 좋지는 않았지만 퇴원한 이후 조금씩 활동을 재개해 왔고, 전날 부활절 미사에도 깜짝 등장한 터라 더욱 안타까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전 세계에서 온 신자들과 추모객들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몰려 한목소리로 애도하면서 교황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성당은 교황의 사진을 내걸고 추모객들을 맞이했고, 비종교 건물들도 교황을 기리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띄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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