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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

입력 2025-04-22 09:36  

효성,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효성그룹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그룹은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비단벌레와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 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은 앞서 2024년에도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 인공 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오는 6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여는 등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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