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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도 보합…1,420.6원

입력 2025-04-23 15:52  

환율,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도 보합…1,420.6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로 달러가 반등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23일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42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8.6원 높은 1,429.2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35분께 1,431.3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점차 상승 폭이 축소됐다.
미중 협상 진전 기대가 고조됨에 따라 환율이 크게 올랐다가 1,430원 부근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늘면서 상승분을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통상 협상과 관련, "잘하고 있다"며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도 "그를 해고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도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회의에서 중국과 관세 갈등이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긴장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 발언 등의 영향 등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46 오른 99.19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97~98 수준을 맴돌다가 이날 99.198까지 반등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13.85원보다 11.88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5엔 오른 141.79엔이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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