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가 5조원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금·적금·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3년 이상 계좌를 보유하면 연 2천만원(5년간 총 1억원)의 납입 한도에서 운용수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대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조원 규모의 신탁형 ISA 수탁고는 금융권에서 처음"이라며 "앞으로 신탁형 ISA 상품군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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