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90.88
2.20%)
코스닥
932.59
(12.92
1.4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1분기 전국 땅값 0.5% 올라…서울 강남구가 상승률 1위

입력 2025-04-24 14:00  

1분기 전국 땅값 0.5% 올라…서울 강남구가 상승률 1위
용인 처인구·서울 서초구 상승률 2∼3위…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발표
전국서 제주 땅값만 딸어져…6개 분기 연속 하락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올해 1분기(1∼3월) 전국 땅값이 0.5% 상승했다.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1분기 1.30%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0% 올라 전 분기(0.56%)보다 상승 폭이 0.06%포인트 축소됐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3분기 0.59%까지 오른 뒤 4분기 0.56%, 올해 1분기 0.50%로 상승 폭이 낮아지고 있다.
월별로 따져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25개월 올랐다.
올해 1분기 지가 상승 폭은 수도권(0.73%→0.66%)과 지방(0.27%→0.22%)에서 모두 전 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분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0.80%)이었다. 경기(0.57%), 부산(0.33%)이 뒤를 이었다.
제주 땅값만 0.21% 떨어져, 2023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땅값 상승률이 1.30%로 가장 높았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 처인구가 1.26%, 서울 서초구는 1.16% 상승했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의 지가 변동률은 0.18%로, 비대상지역 상승률(0.52%)보다 0.34%포인트 낮았다.
1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43만3천필지(285.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만필지(261.2㎢)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1.5% 줄었고, 전 분기보다는 8.8%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한 토지 거래량은 광주(26.6%), 세종(15.4%)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대구(-32.1%), 제주(-23.7%) 등 12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1분기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에서 105.7%, 전남에서 1.7%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도에서는 줄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