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건강간식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열어

CJ올리브영, 건강간식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열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올리브영은 자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소문나 방한 관광객 대상 판매가 급증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에 132㎡(40평) 규모로 조성됐다.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
베이글칩과 같은 아이템과 벌꿀 약과나 명인 부각 같은 전통 간식, 클렌즈샷이나 단백질쉐이크 등 이너뷰티(먹는 미용제품)까지 선보인다.
매장에는 시식을 할 수 있는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하고, 제품 탄생 과정을 소개하거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테마존도 마련했다.
부산 지역 명물인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을 처음 판매한다.
제주 우도 땅콩과 감귤을 재료로 만든 제주 특화제품도 제주 외 지역에서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군까지 방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운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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