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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株, 스페인 대규모 정전사태에 일제히 강세

입력 2025-04-29 15:42  

전력기기株, 스페인 대규모 정전사태에 일제히 강세
HD현대일렉트릭 5.5%, LS일렉트릭 8.3%, 효성중공업 7.3% 올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전력기기 종목들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기대감으로 29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장 대비 5.54% 오른 31만4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1.17% 오른 주가는 한때 6.04% 오른 31만6천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LS일렉트릭[010120]은 8.32% 오른 20만3천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역시 한때 10.19% 강세를 보일 정도로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효성중공업[298040]은 한때 7.74% 오른 52만2천원을 기록한 끝에 7.33% 오른 52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산일전기[062040](13.16%), 일진전기[103590](9.47%), 가온전선[000500](6.87%), 제일일렉트릭[199820](5.42%), 한전산업[130660](2.91%) 등도 일제히 올랐다.
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로 전력 인프라 문제가 부각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에이치아이[083650](12.50%),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034020](2.12%) 등은 체코 원전 수주 예상 및 글로벌 원전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도 작용했다.
28일(현지시간) 정오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대부분 지역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등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으로 교통과 통신 등 인프라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스페인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사태의 원인이 외부 공격이 아닌 송전 시스템의 문제라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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