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485억원…작년 동기보다 15.9%↓(종합)

입력 2025-04-30 16:15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485억원…작년 동기보다 15.9%↓(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6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세전 이익은 1천3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9.5% 상승했다.
현대위아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으로 멕시코 법인의 가동률 감소와 전년도 성과급 지급을 들었다. 달러·루블화 등 환율의 긍정적 영향에 힘입어 세전 이익은 증가했다고 현대위아는 설명했다.
매출은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조가 이어진 데 따라 엔진, 모듈 등 주요 부품의 판매가 늘었고 방위산업 부문 수출도 함께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신차인 EV3, EV4, 타스만에 모듈을 신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조 시스템도 양산을 시작하는 데 따른 것이다. 방위산업 역시 수출이 계속 늘어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현대위아는 기대했다.
이번 실적에는 현대위아가 올해 상반기 릴슨프라이빗에쿼티 & 스맥 컨소시엄(HMT)에 매각하는 공작기계 사업 부문의 실적은 제외됐다.
공작기계 부문을 포함한 매출은 2조1천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5% 줄었으며, 세전이익은 1천41억원으로 10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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