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엠게임[05863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8% 상승한 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271억원으로 같은 기간 39.8%, 순이익은 57억원으로 70.2% 증가하며 역대 1분기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게임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작년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부터 북미·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은 매출이 작년 1분기 대비 68.5% 상승했다.
엠게임은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출시하고, 3분기에는 '귀혼'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엠게임은 현재 신작의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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