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서울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척추 임플란트 전문 자회사 '시지메드텍[056090](CG MedTech)과 '제1회 서울 척추 변형 코스 2025'(The 1st Seoul Spinal Deformity Course 2025)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척추 변형 수술 분야에 대한 실전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해부 실습을 통해 고난도의 척추 변형 교정술을 단계별로 학습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척추 변형과 관련된 척추 전 구간 수술을 다룬 것은 국내 교육 프로그램 중 처음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연자로는 김용정 서울부민병원장,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경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진 우리들병원장 등 척추 변형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23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이론 강의와 교정술 등을 직접 연습할 수 있는 해부 실습, 오후 심화 강의와 고급 술기 실습, 증례(실제 환자 사례) 토론 및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유현승 시지바이오·시지메드텍 대표는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정례화해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과 국산 척추 임플란트에 대한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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