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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관세 우려에 급락…11.2원 내린 1,364.4원

입력 2025-05-26 15:55   수정 2025-05-26 16:01

환율, 美 관세 우려에 급락…11.2원 내린 1,364.4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6일 미국발 관세 충격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장중 1,360원 선이 위협받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 새벽 2시 마감된 야간 거래 종가(1,366.5원)보다 더 내렸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11분께 1,360.4원까지 하락했다.
주간 거래 장중 저가 기준 지난해 10월 15일(1,355.9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런 흐름은 달러 가치 등락에 따른 변동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가 25일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선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98.764 수준이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달러 자산 신뢰가 약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약달러 모멘텀을 더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66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58.71원)보다 3.0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5엔 오른 142.72엔이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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