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27~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과기정통부 반도체 연구개발(R&D) 통합성과교류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과기정통부 지원 반도체 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관련 12개 주요 R&D 사업 수행기관과 연구자가 모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등 6개 기관 주관으로 열리며 LG이노텍[01107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등 120개 과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반도체 전공 학생이 설계한 칩을 제작해주는 '마이칩' 서비스 사업 성과 발표, 인력양성 사업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인력양성센터 학생들을 위한 보스반도체, 스카이칩스 등 6개 기업의 기업 발표 세션도 마련된다.
또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참여해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반도체 R&D의 전 주기 생태계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R&D가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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