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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나발니 최측근에 징역 18년형 선고

입력 2025-06-12 01:40  

러, 나발니 최측근에 징역 18년형 선고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반정부 인사 중 한 명인 레오니트 볼코프가 11일(현지시간) 궐석재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볼코프는 극단주의 단체 조직 및 자금 지원, 테러 정당화, 러시아군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 등 40여건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러시아 제2서부군관구 군사법원은 해외(리투아니아) 체류 중인 볼코프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했다.
볼코프는 나발니가 조직한 '반부패재단'의 대표를 지냈다. 반부패재단은 러시아에서 극단주의 단체로 금지됐으며, 볼코프도 극단주의자, 외국대리인,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 지도층을 비판하다 극단주의자로 분류된 나발니는 지난해 2월 시베리아의 혹독한 교도소 복역 중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이후 나발니의 동료와 측근들도 줄줄이 극단주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나발니의 변호사 3명이 징역 3년 6개월∼5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4월에는 나발니를 취재한 기자 4명이 각각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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