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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KT, '배당소득 분리과세' 실현시 최대 수혜주 될 것"

입력 2025-06-13 08:32  

하나증권 "SKT, '배당소득 분리과세' 실현시 최대 수혜주 될 것"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13일 SK텔레콤[017670](SKT)[017670]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이 실현될 경우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4천100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소개하며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배당 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은 종합과세에서 분리해 차등 세율을 적용해 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홍식 연구원은 "최근 3년간 SKT의 평균 배당 성향은 60%에 달하며, 올해 예상 배당 성향 역시 5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약 분리과세가 허용된다면 올해 SKT의 세후 배당수익률은 5.6%에 달하며, 이는 최근 시중 금리를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률이라 수급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 여파에 대해서는 "위약금 면제, 징벌적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작아졌음을 고려하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지난달 7일까지 누적 가입자 순감 폭이 45만명이고, 이달 말 영업 재개 가능성이 높아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순감 폭이 당초 예상 수준인 55만명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SKT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은 작다"며 "코스피 급등에도 불구하고 4~5월 (SKT의) 주가 낙폭이 크게 나타난 상황이라 단기 주가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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